야경이 더욱 아름다운 천사의 성
바티칸 투어를 마치고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천사의 성으로 이동을 합니다^^ 보통 6시정도면 투어가 끝나기 때문에 서둘러 천사의 성으로 이동한다면 일몰시간되는 시점에 도착하여 '매직아워'에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물론 로마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지만 천사의 성에서 매직아워는 평생 잊지못할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바쁘더라도 가는길에
로마 3대 젤라또로 불리는
올드브릿지에 들려서
젤라또 하나 들고 이동해주세요^^
위치는 바티칸 시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천사의 성 가는길에 들리실 수 있습니다.
구글 맵에서 Gelateria Old Bridge 로
검색을 하면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겠죠?
정확한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Gelateria Old Bridge,Viale dei Bastioni di Michelangelo. 5, 00192 Roma
빨리 매직아워가 지나가기전에
천사의 성에 도착하고자
젤라또 사진도 찍지않고 바로 먹으면서
이동을 하였네요^^
하루종일 투어로 지친 몸이 였지만
젤라또 하나에 당충천을 하여
다시금 힘을 내어봅니다!!
저기 멀리 천사의 성이 보이네요!
영화 '천사와 악마' 에 등장하는
심볼이라고 할 수 있는
성위에서 칼을 겨누는 미카엘 조각상
제가 방문한 날은 해가 늦게 떨어져서
다행히 늦지않게 천사의 성에 도착할 수 있었네요!!
바티칸 투어 끝나고 오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1호선 Ottaviano San Pietro 역에서 내리신 후
오면 쉽게 찾아 오실 수 있습니다^^
산탄젤로 다리는
로마에서 가장 낭만적인 다리로
직접 와서 감상하면 로맨틱한 분위기에
푹 빠지실 수 있답니다!
또한 산탄젤로 다리에는
베르니니가 만든 10개의 천사들의 조각상이
다리 양옆으로 놓여져있어서
밤이 되면 더욱 더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밤이 깊어지면 깊어질 수록
매력적으로 변하는 천사의 성
천사의 성은 일정이 여유롭다면
아예 야경을 보는 일정으로
따로 잡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낭만적인 곳입니다.
천천히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천사의 성 야경을
감상해볼까요!!
산탄젤로 다리 난간에 걸터앉아서
야경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맥주한모금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입니다^^
좀더 머물고 싶은 곳이였는데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지칠대로 지친대다
점심도 바티칸 시티에서 맛없는 메뉴로
대충 먹었더니 아쉽지만
저녁을 먹으러 이동을 합니다.
노천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있게 식사를 하면서
로마에서의 마지막 밤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역시 바티칸에서 먹었던 음식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퀄리티의 메뉴들..
이탈리아에서는 봉골레 파스타로
실패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메뉴 주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바티칸 시티 투어를 마무리하고 이제 다음날 점심때 이탈리아 두번째 도시 피렌체로 넘어갑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고 지리적으로도 다양한 도시를 오고가는 센터에 위치한 도시 '피렌체' 포스팅도 이어서 할 예정이니 카테고리 리스트를 꼭 확인해주세요!
포스팅이 여러분의 여행일정에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추천도 잊지말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