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투어 후기 상세하게 소개해드립니다!


바티칸투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로마를 스탑오버 포함해서 3번을 다녀왔는데요. 처음 올때보다 두번째 올때 더 좋았던 곳이 어디냐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바티칸 시티라고 대답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대학생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서 이제 유명한 작품인가보다 하고 눈으로만 슬쩍 보고 나왔는데 시간이 지나서 인문학 강의 등으로 서양미술사를 공부를 하니 그때 그냥 지나쳤던 게 너무나도 후회가 되더라구요. 때문에 두번째 올때는 투어를 신청해서 하루종일 구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네요. 바티칸 투어 후기가 앞으로 로마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티칸 시티 가는법!

지도에서 왼쪽 상단에 바티칸 시티 그림이 보이시나요? 바티칸 시티는 빨강색 1호선을 타고 Cipro-Musel Vaticani 역으로 가시면 됩니다. 자유여행이라면 한정거장 전에 내려도 되지만 보통 여행사에서 하는 바티칸 투어는 Cipro-Musel Vaticani 역에서 모여서 출발을 합니다.




바티칸 시티 투어 시작!

보통 아침일찍 8시쯤에 대부분의 여행사가 역앞에서 모여서 출발을 합니다. 늦게 오시는 분들이 간혹 있어서 보통 10-15분정도 기다린 후에 인원이 차는대로 출발을 하는데요. 여행상품 중에 바티칸 투어와 바티칸 투어 플러스라고 나눠져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ㅇㄹㅈㅈㄱㄴㄹ기준)  차이점은 앞에 포스팅에서 작성을 해두었는데요. 간단하게 바티칸 입구에서 줄을 서서 입장하느냐 그냥 바로 입장하느냐 차이입니다.




입구에 줄서있는 사람들의 행렬이 보이시나요?

공항처럼 ㄹ자 형태로 줄이 길게 늘어져있습니다


바티칸 투어 플러스를 신청해야 하는 이유!

바티칸 투어 플러스가 아니라면 성수기에는 이입구에서 1-2시간 동안 줄을 서야하는 비극이 발생하곤 합니다. 시간이 소중하다면 조금 더 비용을 들여 바티칸투어 플러스로 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투어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안내가이드 수신기 


박물관 안에서는 가이드가 시끄럽게 떠들수가 없으니 입구에서 가이드분이 수신기를 나눠줍니다. 물론 이어폰도 함께 빌려주지만 이동하면서 듣는 만큼 본인에게 딱 맞는 이어폰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동하면서 듣기에는 귀에 쏙 들어가는 인이어 이어폰이 좋습니다!




바티칸 투어 일정 어떻게 되나요?

여행사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한 유로자전거 나라 투어에서는 입장 후에 '피나코테카관_회화 미술품관' 을 천천히 둘러본 후 바티칸 시티 정원에 앉아서 가이드 분이 오후에 들어갈 장소와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듣습니다. 한시간 정도 해주는데 일반적으로 라파엘로와 미켈란젤로의 작품 위주로 설명을 해주며 그 중에서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에 대해서 당시 시대 상황부터 작품을 만드는 스토리까지 서양미술사시간에도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설명해줍니다.



바로 이 공터에서 자리를 잡고

이야기를 해준답니다!!




비잔틴 시대에는 하늘이 곧 하느님이라서

파란색으로 표현 못하고 모두 금색으로

표현을 하였다고 합니다.




서양회회의 아버지 조토 이후 부터

하늘을 드디어 본연의 색인 하늘색으로

표현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라파엘로의 그리스도의 변용


회화관은 11세기부터 17세기까지의 작품이

전시되있는 곳으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의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바티칸 투어 Tip!!

물론 가이드분의 설명만으로 충분하지만 여행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인문학 동영상 강의라도 찾아서 서양미술사에 대해서 조금만 보고 오신다면 훨씬 더 바티칸 투어를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런 분위기로 가이드분이 앞에서

작품을 설명해주고 듣고 나서

이동하고를 반복합니다!! 




회화관 나오는 곳에 있는 피...피에타!!!

사실 이것은 모조품이구요

진짜는 투어막바지에 들어가는

성베드로 성당안에 있습니다!


회화관을 전부 둘러본 후 1시간 동안 정원에서 오후에 볼 작품들 설명을 해주는데요. 끝나면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입니다. 

카페테리아로 이동 점심시간과 함께 약간의 자유시간을 주게 됩니다. 바티칸 시티에서 편지와 엽서를 보내는 것을 많이들 하시는데요. 의외로 투어를 하면 개인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저희는 식사를 마치고 이시간을 활용해서 엽서를 구매해서 편지를 썻네요! 붙이는 것은 투어 끝나고 나오면 노란색 우편함이 나오는데 그곳에 넣으면 됩니다!



우체통은 나중에 바티칸 박물관을

빠져나오게 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우체통 옆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우체국인데요 그곳에서 우표를 꼭 사서 붙이셔야합니다^^ 편지는 일정이 타이트하니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미리 써두는게 좋겠죠? 지인 뿐만 아니라 자기한테도 한통 보내면 나중에 여행에 돌아와서 받으면 여행기억이 다시한번 새록새록 떠오른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담다보니 후기가 길어지네요 바티칸 시티 투어 오후 일정은 다음편에서 계속 쓰도록 할께요! 아래 카테고리 리스트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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