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란 꼭 알아야하는 진실

THAAD 사드란?

이번 설연휴 뉴스에서 하루종일 떠들어대던 사드.. 이번 포스팅에서 사드는 무엇인지, 왜 사드때문에 중국과 미국이 이렇게 시끄러운지, 우리가 사드도입에 대해서 꼭 알아야할 점은 무엇인지등등 사드에 대한 모든것을 A부터 Z까지 한번에 핵심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1. 사드는 먼가요?

사드는 지금으로 부터 27년전 미국에서 개발하고 도입하기 시작한 미사일방어체계중에 하나입니다. 정확하게 풀어드리자면 (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고고도 방어체계인것이죠, 쉽게 설명하자면 우주까지 올라간 핵미사일을 낙하하는 시점 그러니까 대기권이 아닌 성층권에서 요격하는 방어미사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드는 단순히 미사일이 아닌 위에 이미지처럼

다양한 장비들이 복합적으로 구성된 

미사일 방어시스팀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2. 근데 그러면 왜 갑자기 사드를 배치하자고 하는거죠?

설연휴내내 방송에서 나왔던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이 있는것이죠. 마치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하고 위협적이니 사드를 배치하여야한다는 말도안되는 주장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미사일은 폭탄을 실어 지상으로 떨어지는 것이죠

대기권 밖에서 지구를 도는게 아니구요..

3. 북한이 실험한 것이 미사일이 아닌가요?

여기서 정확하게 알아두셔야할 점은 북한에서 쏘아올린 것은 미사일이 아닌 인공위성입니다. 이름은 광명성 4호이라고 하죠. 북한에서도, 그리고 외신보도에서도 모두 위성이나 로켓으로 표현을 하는데, 오직 국내 언론들만 정치적인 이유인지, 다른 압박을 받아서 그런지 모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쏘아올렸다라고 보도를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방송을 들었을때 무척이나 위협적으로 보이게 말이죠. 

N.KOREA SATELLITE KMS-4 

북한의 인공위성 광명성 4호 보이시나요?

이게 어떻게 미사일입니까..

4. 사드는 정치적 언론플레이인 것인가요? 

이렇게 미사일로 정의한 것은 당장 대중들에게 아래와 같은 사고를 하게끔 유도하기 위해서이죠.

헉!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했네

그럼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우리나라로 발사하면 어쩌지?   

그러면 먼가 방어체계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그렇다면 사드가 답인가?

지구 밖을 이렇게 돌고있는

미사일 들어보셨나요?

물론 인공위성과 로켓은 기술적으로 일치하는 부분은 많습니다. 하지만 이걸 미사일 발사실험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쏘아올린 수많은 인공위성 또한 남북관계를 위협하는 미사일 실험으로 바라봐야합니다.

그리고... 이상한것은 이때 마치 준비한 것처럼 사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문을 진행합니다.

사드 도입에 찬성한다? 반대한다? 사드가 먼지 모를 경우에 당연히 찬성을 해야하는 것이죠. 물론 찬성표가 54대 46정도로 미세하게 앞서게 나왔지만 하지만 이것이 짜여진 시나리오 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 내용를 보시면 이해하시기 편하실 껍니다.

5. 사드의 방어시스템은 북핵을 막을 수 있나요?

전문가들에 얘기를 들어보면 사드는 북핵을 제대로 방어하는 무기가 아닙니다. 사드는 3000km 이상 떨어진 대륙간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막기위한 것입니다. 여기서 대륙간이라는 뜻은 적어도 호주나 미국, 남미, 아프리카, 유럽 이런곳에서 발사한 미사일을 막는 것이지 고작 500km도 안떨어져 있는 코앞에 있는 우리를 공격하는데 미사일을 우주밖으로 쏘아올렸다가 떨어뜨릴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이죠. 그냥 백두산에서 단거리 미사일만 쏘아도 도착하는게 서울입니다. 게다가 쏘면 2분만에 폭파시킬수 있는데 왜 북한이 굳이 미사일을 대기권밖 우주로 쏘아올려서 우리나라를 공격을 할까요? 

위에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북한이 미사일을 

수직으로 쏘아올려야만 사드로 방어를 할 수 있습니다

6. 그럼 북한의 공격을 어떻게 방어하나요?

사드가 없더라도 국내에는 이미 단거리 스커드 미사일과 중거리 노동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패트리엇3라는 방어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북한이 우주로 미사일을 쏘아올려서 남한을 공격하지 않는다면 일반적인 미사일은 방어가 되는 것이죠, 물론 북한의 미사일은 2000개가 넘는걸로 추정되니 한번에 발사해서 남한을 공격할려고 했다면 방어시스템이고 머고 이미 공격을 했겠죠.

게다가 사드는 실전에서 성공한적도 없고

실험도 제대로 안된 검증되지 않은 방어시스템입니다.

7. 사드 도입이 애초에 필요없는 것 아니였나요?

필요없는 것 뿐만 아니라 할 수도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미국영토를 지키는 사드말고는 가지고 있는게 없구요, 당장 만들어 놓은것도 없기 때문에 배치할 수도 없습니다. 사드를 위치시키는 부지선정도 무척 힘이 들기 때문에 애당초 도입자체가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드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반경 5km 평지에 건물도 있으면 안되구요. 강력한 레이더로 인하여 전방에 근처에 선박, 항공기, 차량등 어떤것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작디작은 우리나라에 과연 그런 곳이 있을까요?

한마디로 사드 이슈는 총선을 위한 관심끌기용 정치적 쟁점인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부산가는데 KTX 나 비행기를 안타고 

우주왕복선을 타고 가는것도 같은 것입니다.

8. 그럼 사드를 어떻게 알고 있어야하나요?

어차피 사드는 지금 북핵과 국가안보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도입해도 지킬 수도 없고 북한이 굳이 남한을 공격하는데 핵미사일을 우주까지 쏠일이 없기때문이죠. 국가의 안위보다는 자신들의 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는것만 생각하는 수준이하 정치인들이 고의적으로 대중들이 딱 놀아나기 좋게끔 설계한 시나리오인 것입니다. 병신년에 언론을 장악해버린 그들이 만든 선물(?)인거죠, 어쩜 하는짓이 올해 이름이랑 딱 맞는지..

힘들게 반대안하셔도 됩니다

놀아나지 말고 그냥 무시하는게 답인거죠

9. 마무리하며..

사드 국내도입은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굳이 반대할 필요도 없는 사항이구요, 총선용 지지율 올리기에 놀아날 필요도 없이 그냥 깔끔하게 무시해버리면 되는것이죠. 오히려 걱정인건 사드 이슈 때문에 동북아 정세의 패권을 잡으려고 우리나라 사드배치에 적극적인 미국과 완강히 반대하는 중국과의 신경전으로 사이에 껴서 눈치만 보게될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욱 걱정되는 사항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사드배치에 미국은 왜 이렇게 적극적인지 그 내막을 알아보고, 중국은 왜 그렇게 반대하는지에 대해서 디테일하게 다뤄보고자 합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아래 카테고리 리스트에서 확인해주세요^^

오늘 이렇게 사드 국내도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사드가 무엇인지 뿐만 아니라 왜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하시는데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을 꾸욱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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