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 EHANG 184 이항 유인드론의 시작을 알리다. 1인용 드론 시대

 

 

매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지상최대의 IT 테크 전시회가 열리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올해는 1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을 하는데요~ 각종 새로운 IT기술 선보이고 특히 요즘은 드론과 전장차 산업이 가장 눈에 띄는 전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기차와 전자가전 기업의 콜라보레이션은 언제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구요^^

 

 

이번 CES2016 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삼성도 애플도 아닌 중국 한 업체의 드론 제품이였습니다. EHANG 184라는 드론 제품은 중국 드론 산업이 어느정도 왔는지를 가늠하게 해 주었네요.. 첫 인상도 보통 드론과는 차이가 있지않나요? 그럼 이 드론이 왜 이렇게 관심을 받았고 출시를 기대하는지 확인해볼려고 합니다.

 

 

보통 드론산업은 군사력이 높은 나라가

두각을 나타낼 수 밖에 없습니다.

 

 

과연 이 EHANG이라는 듣보잡 업체의 드론이 어떤 특별한 점을 가지고 있을까요? 기존에 저희가 알고 있는 드론은 드론 자체만 비행을 하고 사람은 땅에서 리모컨으로 조정을 하고 촬영을 하는 무인 드론이였습니다. 하지만 EHANG 184는 사람이 탑승하는 1인용 유인드론입니다.

 

 

무려 사람이 직접 탑승하는 드론이라는거!!!

 

우리나라에서 교통체증을 경험을 할때마다 생각을 하곤 하죠.. 자동차로 꽉막힌 도로 위를 내 차만 공중에서 날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속에만 생각했던 것들이 이 드론업체를 시작으로 서서히 현실속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젠 1인용 드론만 있으면 교통체증을 피해

도심속을 날라다닐 수 있는 시대가 올꺼예요

 

 

이 드론은 120kg 무게의 탑승객까지 태울 수 있고

한번 충전으로 25분까지 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날아가는 영상은 포스팅 하단에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게다가 탑승자는 타자마자 별도의 조정없이 네이게이션처럼 도착 위치만 정해주면 알아서 목적지까지 비행이 이루어집니다. 어찌보면 정말 간편하고 쾌적하게 이동을 할 수 있는 것이죠.

 

 

탑승자 좌석은 디스플레이 패널 하나만 심플하게 장착되어 있네요 

 

1인용 드론시대 지금 바로 가능한가요?

 

1인용 드론시대가 올려면 기술적인 것 외에 여러가지가 뒷받침 해줘야합니다. 그럼 유인드론이 도입 될려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1인용 유인드론시대가 될려면 어떤게 필요한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관련 법규의 부재

 

우선 포스팅 하단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EHANG 184의 비행 테스트는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하지만 관련 법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현재 미국은 드론법이 적용되어서 125미터 높이 하늘에 드론전용 하이웨이가 생겼습니다.

 

 

125m는 헬기나 비행기의 고도에 영향을 안주고 사생활 침해에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 높이이죠. 아무래도 드론산업의 발전이 관련 법규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어서 유인드론 관련 법규가 적용하는게 상당한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두번째 높은 가격으로 상용화의 어려움

 

EHANG 184의 가격은 20-30만불정도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돈 2.4~3.6억 정도인데요. 높은 가격때문에 상용화 되더라도 일반 사람보다는 부자들의 전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라면 같은 돈이면, 페라리 보다는 날아다니는 걸 택하겠어요~ 교통체증에서 벗어나서 살수만 있다면요^^

 

 

정말 돈 열심히 벌어서 하나 들여놓고 싶네요

 

다가 현재까지는 무게때문에 1인용으로 제작되어 있고 짧은 주행시간도 문제입니다. 이부분은 기술 발전으로 얼마든지 극복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보다는 교통 체증이 심한 두바이, 중국 도심지역 그리고 땅도 크지않은 우리나라에 더 적합해 보이네요.

 

 

미국처럼 땅도 넓고 교통체증도 없고 기름값도 싼곳에서

굳이 유인드론이 필요할까 싶긴 하네요

 

세번째 유인드론의 안정성 검증

 

기존에 무인드론이야 가끔 착륙이 잘못되거나 추락하는 경우도 빈번한게도 그럴땐 망가지거나,, 아님 괜찮거나,, 크게 영향이 없지만 유인 드론은 추락하는 순간(?) 바로 생명과 직결되어 있기때문에 안심하기가 조금 어려울 듯 합니다. 만에 하나라는 마음이 있다면 구매하거나 상용화 되긴 쉽지 않을듯합니다. 네이베이션처럼 자동으로 조정하는데 아무리 과학기술이 발전을 해도 기계는 언젠가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고 그 오류는 바로 죽음으로 이어진다면, 특히 부자들이 사용을 할지 의문이긴 하네요.

 

 

마지막으로 EHANG 184의 제작 영상과

비행테스트 영상을 확인해보세요

 

유인드론 상용화는 너무 앞서가는 것 같기도 하지만 우리가 죽기전에는 분명 유인드론을 타면서 생활하는 날이 올꺼라고 믿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세상에 나왔을때도 "머 저런 기능들이 핸드폰에 필요있겠어? 전화기는 잘만 터지면되지" 이랬지만 10여년이 지난 지금 우리생활에 없으면 안되는 존재가 되어버렸죠.

 

드론 세상은 분명히 세상을 바꿀 것이고 EHANG 184의 등장은 유인드론 시대의 시작을 열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유인드론은 지금처럼 많은 나라가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반드시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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