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이세돌 이 승부가 의미하는 것



알파고 이세돌과의 승부 무엇이 핵심인가?

요즘 가장 큰 이슈로는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이세돌 9단과 대결을 펼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중들에게는 그저 컴퓨터가 인간이랑 벌이는 재미있는 바둑경기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 그 실상은 다릅니다.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뱃의 슈마트 회장까지 이 대결을 보기위해 방문한다고 이슈몰이를 하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파고와 이세돌 이 승부가 왜 이렇게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다뤄보려합니다. 



단순히 컴퓨터와 기계가 벌이는

5판3선증제 바둑경기가 아닙니다..



왜 알파고는 바둑을 두기 시작했나?

사실 인간과 컴퓨터의 승부는 2000년대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합니다, 당시 체스경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때 인공지능 컴퓨터가 지속적으로 체스고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2번의 도전 끝에 1승을 거머지게 됩니다. 



자신감에 가득찾던 여유만만인

체스왕은 경기이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패배후 이렇게나 겸손해졌습니다





체스를 넘어 바둑으로 오기까지 20년..

하지만 체스보다 바둑은 훨씬더 경우의 수가 많습니다. 인공지능 컴퓨터가 단순계산으로는 불가능 했던 것이죠. 체스의 경우의 수가 10의 120승 정도라면 10의 360승입니다. 한번 둘때마다 이 모든 경우가 계속 적용이 되는것이죠, 때문에 작년까지만 하더라고 인공지능은 인간의 상대가 안되었습니다. 



구글에서 내민 상금이 무려 12억!!

하지만 작년에 유럽리그 바둑챔피언을 알파고가 꺽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5:0의 참패였죠. 자신감이 붙은 알파고 팀은 바로 세계최강 이세돌 9단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상금은 무려 12억원!!! 알파고가 이기면 상금을 유니세프 과학분야와 국내 바둑/교육등에 기부한다고 하니 이세돌 9단 입장에서는 도전을 안받을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구글 또한 이 대결에서 이슈몰이를 하고 만약 이기게된다면 인공지능 DEEP MIND를 알리는 엄청난 마케팅 효과가 있기때문에 전혀 아까운 돈이 아닌것이죠.. 과연 9일부터 5일동안 펼쳐지는 승부가 어떻게 될런지 지켜보도록 해야겠네요.



인공지능이 사람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

구글에서는 언제부터인가 기계가 인간처럼 학습을 한다면 어떨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컴퓨터가 계산하는 것처럼 반복적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그 데이터를 빅테이터화해서 분석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때까지 무한 반복하는 것을 "DEEP MIND" 딥마인드라고 합니다. 이렇게 무한정 반복하다보면 기계가 사람이 하는것처럼 학습을 하는 효과가 있는것이죠. 그것도 매우 정확한 결과를 가지게 되고, 한번 학습한것은 틀리는 법이 없죠.  



DEEP MIND, 로봇의 무한정 학습이 가능해진다

아무리 컴퓨터라고 하지만 인공지능으로 그때마다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이미 수천(?) 아니.. 수억번(?) 아니.. 무한정에 가까운 시뮬레이션을 통해 얻어진 결과값으로 움직인다면, 그동안 우리들이 생각해왔던 인공지능의 한계가 무의미해지는 것입니다.



몇십년후 로봇에게

"인간들아 니들은 생각안하냐?"

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바둑으로 인간을 앞지를 경우

앞으로 우리의 미래는 로봇이 힘든업무를 대신하고 가치를 창출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은 머리를 쓰고 감성적인 부분을 담당을 하는것이죠. 하지만 바둑과 같은 엄청난 경우의 수를 학습하고 계산하는 인공지능이 있다면, 인간은 더이상 가치창출에 필요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솔직히 감성업무의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아야하는 마케팅 분야 또한 감성을 다루는 분야에도 불구하고 빅데이터로 사람들의 호응을 얻는 상황을 무한정 시뮬레이션하여 학습한다면 오히려 인공지능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단순히 바둑 한수로 끝나는 경기가 아닌것이죠


어찌보면 앞으로 산업적인 면에서 인간과 로봇의 가치 대결의 신호탄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승부입니다. 이미 기술은 점점 로봇에게 우세한 방향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학습을 통해 결과를 얻는 컴퓨터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쉽게 그려지지 않는데요.. 과연 인간은 인공지능 로봇으로 행복한 삶을 지낼까요? 아니면 그로인해 지금처럼 더욱 빈부격차가 커지고 로봇의 통제안에 들어갈까요? 



과연 오류없이 인공지능 컴퓨터와

로봇들을 컨트롤이 가능할까요?


지금 가정용 컴퓨터도 오류가 나는데 말이죠..


이렇게 알파고 이세돌 9단의 바둑경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20-30년전에 영화에 등장했던 최첨단 기계들이 속속 지금시대에 만나볼수 있는것처럼 그간 로봇의 인공지능에 문제점을 다룬 영화처럼 앞으로 인류에 위협이 되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 마음을 가진채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인공지능에 대해서 보다 더 구체적으로 다뤄보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카테고리 리스트에서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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