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정리] 아이오와 경선 미국대선 지지율 도널드 트럼프의 추락



2016 미국대선을 위한 첫걸음! 

미국대선의 첫 스타트를 끊은 아이오와 경선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예상을 빗나가는이변이 속출한 경선이였는데요. 오늘 각 후보들이 경선의 투표는 얼마나 받았는지, 결과예상은 어떠했는지, 후보들의 지지율이 어디서 상승했는지, 후보들마다 어느지역에서 우세가 점쳐지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힐러리 이기고, 트럼프 패하다

아이오와주는 대선의 첫 스타트 지점이니 만큼 그 어느지역보다 대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지역별로 행해지는 미국의 선거제도 특성상 아이오와주의 상징성은 이루말할 수 없는데요. 2월3일 경선은 예상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뻐하는 클린턴's !!!



기뻐할 수는 없는 힐러리

사실 이번 경선결과는 힐러리 클린턴 입장에서 만족할 수 없는 득표였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힐러리가 패배했다라고 까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의 차이가 그리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클린턴이 49.9% 샌더스가 49.5%를 얻었기때문에 아주 근소한 차이로 언제든지 역전할 수 있는 격차까지 따라 잡은 것입니다. 불과 2015년까지만 해도 1% 미만의 지지율로 당선 가능성이 전혀없었던 샌더스가 힐러리의 턱밑까지 추격해온것이기 때문에 결과는 예측하기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아래 지지율을 참고해보시면 조금더 쉽게 

대선 구도를 이해하실 수 있을꺼 같네요


확실히 17-29세 사이의 젊은 층은 부자 증세와 소득 불균형 해소를 외치는 샌더스를 압도적으로 지지를 하고 있구요. 반대로 65세 이상의 나이많은신 민주당 보수파분들은 힐러리에게 손을 들어주었네요.



충격에 휩싸인 공화당

사실 트럼프는 후보등록 초기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의 막말이나 행동이 이슈가 될 뿐, 어느 누구도 공화당을 대표하는 후보가 될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행과는 다름 개념잡힌 경제 공략과 막말 속에 담겨있는 30-40대 저소득층 백인이 공감하는 사이다 같은 마인드가 돌풍을 일으키며, 공화당 대표로까지 자리매김하는지가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사실 도널드 트럼프는 이번 2016 미국대선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인건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결과를 개봉한 순간..

이슈는 이슈일뿐 도널드 트럼프를 공화당 대표로

지지하진 않는다라는 대답이 나온듯 합니다.


결과는 승리가 예상되었던 트럼프가 24.3%, 강경한 보수주의자인 테드 크루즈가 27.7%를 받아가게되어 , 예측과 빗나가는 투표결과로 많은 사람을 당황하게 하였습니다. 



환하게 웃는 테드 크루즈 선거부스..



과연 이대로 테드가 공화당 대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트럼프의 반격을 보고 싶기도 하네요


크루즈가 지지를 받는 지역입니다.

주로 중부쪽에 많이 분포가 되어있네요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트럼프

빠르게 퇴장해 버립니다



트럼프와 루비오의 지지받은 지역입니다.


아무래도 트럼프는 발달된 해변가 도시의 지지를 받고 있네요. 이쪽에서 아무래도 빈부격차로 인한 저소득 백인들이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최근 공화당 후보들의 지지율 변화 그래프입니다. 경선전까지만 해도 트럼프가 크루즈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루비오도 격차가 꽤 벌어졌지만, 경선 결과 트럼프는 2위로 밀리고 루비오 또한 트럼프를 많이 따라잡은 그림입니다. 과연 대선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시작부터 흥미 진진하네요 대선경선의 가장 큰 승부수 캘리포니아와 뉴욕를 포함한 24개주의 당원대회가 열리는 슈퍼화요일이라고 불리는 3월 1일에서나 갈릴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결정될 지 기대해봅니다


이렇게 2016 미국대선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아이오와 지역의 경선결과를 확인해보고 미국대선 후보의 지지율을 확인해보았는데요. 미국대선을 조금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꼭 부탁드려요

더 좋은글로 보답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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