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영향 경제편] 파운드 환율 엔화부터 조짐이 나타나고 있네요.


브렉시트 영향 그 시작..

요동치는 파운드 환율


지난 포스팅에서 브렉시트 결과를 다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결과에 이어서 그 영향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뤄보고자 합니다.



6월 23일

EU(유럽연합)은 영국이라는 큰별을

잃게 되었네요.


과연 어떤 후폭풍이 몰려올까요?


사실 가장 민감한 곳은 금융시장입니다.

금융시장은 많은 단서등을 통해서

무수히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측을 하면서 지금보다 몇개월 앞서

생각하고 움직이고 있기때문에

언제나 경제위기는 금융위기로 부터 오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인 것이죠.



이제 각자의 길을 가게될

영국과 유럽연합의 미래가

과연 어떻게 될지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이제 헬게이트가 열렸다?


영국인들 입장에서는 브렉시트를 통해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세계 경제는 만만치 않습니다.


당장 환율부분 부터 말씀드리자면

이제는 영국은 예전 우리나라처럼

외환 시장에서 국가가 휘청거릴 수 있을 만큼

파운드에 대한 가치의 등락폭이 커질 것입니다.



달러 이전에는 파운드가

세계의 기축통화였습니다.


하지만 2번의 세계대전을 치른 후

패권은 미국에 넘어가 버렸고 기축통화 또한

미국의 달러로 대체가 되어버렸죠.


지금까지 영국은 파운드를 사용하였지만

유럽연합의 테두리 안에 있었기 때문에

환율 변동폭이 유로에 맞추어져서

무척 안정적이 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당장 느낄 수 있듯이

1700원에서 16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작년 브렉시트가 이슈로 떠오르게 된 이후

파운드는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4-5월 브렉시트가 무산될 것이라는 예측이 커지면서 점차 올랐지만 결국 오늘 큰폭으로 폭락하여 하루만에 최저점을 찍게 되었네요. 문제는 이렇게 영국의 환율이 요동치는 것은 오늘 하루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은 영국에서만

일어나지 않습니다.


가까운 나라인 일본에서도

지금 엄청난 환율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브렉시트 때문에

일본 엔화가 오르는 이유?


엔화는 조금 특이해서 세계위기가 올때마다 환율이 올라갑니다. 그 이유는 일본이 엄청난 부채를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인데요. 1000조가 넘는 부채를 모두 일본 국민이 채권을 통해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정자산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국가가 국민들에게 빚을 지고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대규모로 이탈할 수 없는 자금이라고 해야할까요? 일본 정부가 대량으로 이탈되는 것을 놔두진 않겠죠!!


따라서 이번 브렉시트로 인하여 세계경제가 다시한번 혼란을 겪을 것 같으니 일본 엔화의 가치가 오르기 시작한 것이죠. 정확하게 영국파운드가 요동치는 시점부터 올라가기 시작하네요!!


재미있는 사실은 아베가 지난 몇년동안 아베노믹스를 통해서 엔화의 가치를 낮추면서 수출 중심으로 갈려고 노력을 했는데 한순간에 경제정책이 박살 나버렸습니다..



"그럼 아베노믹스 경제정책은 망한거지요?"


사실상 천문학적인 자금을 풀어서 엔화의 가치를 낮추었는데 한번에 이렇게 올라가버렸으니 일본이 예전 제조강국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수출중심형 경제정책은 망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일본 국민들은 다시 엔화의 가치가 올라가서 수입품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지고 한동안 얼어붙었던 내수시장은 활성화될 듯합니다. 


그냥 경제활성화도 못시켰는데 브렉시트로 인하여 환율이 폭등하여 모든 방면에서 실패한 아베노믹스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될지 좀더 지켜보면 될 듯 합니다. 




금값은 왜 올라가나요?


금 역시 대표적인 안정자산입니다. 

달러나 종이화폐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가치가 폭락하여 휴지조각이 될 수 있지만

금은 그 가치가 변하지 않습니다. 



금은 오랜시간동안 인류의 가치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세계경제시장이 위태로워져서 화폐 가치가 떨어져도 금만 가지고 있다면 여전히 부를 누릴 수 있는 것이죠. 


하루만에 이렇게 금값이 폭등되었다는 것은 세계경제가 그만큼 불안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브렉시트의 여파는 그냥 오늘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와 화폐 뿐만 아니라 유럽내부의 사회적 정치적인 문제로 번질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들도 EU탈퇴를 요구하는 도화선이 될 수도 있으며 영국의 금융과 경제가 위기를 맞으면 세계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것이니까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어서

브렉시트의 여파가 점차 커지면서

2018년에 영국 브렉시트발 경제위기가

올 수 있는 것이지요.


2008년 금융위기도 2007년 모기지론이 문제가 되면서

일순간에 세계를 집어삼킬만한 경제위기가 되었으니까요.



아무튼 영국과 EU가 갈라진 이 시점에서

영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이 예측이 안되는

미래에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브렉시트 영향의 경제적인 측면과

환율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다면

다음에는 브렉시트 영향으로 유럽 사회가 어떤식으로

변화를 겪게 될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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