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의정원 철판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다!!
오늘 포스팅은 서판교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애나의 정원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연휴에 가족들이 각자 여행을 가신다고 하여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남들보다는 조금 일찍 가족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레스토랑은 정자동에서 10분정도 떨어진 애나의 정원입니다!!
사실 가는데 앞에 사고가 났는지 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제가 예약을 했는데 가족들도 왜 차도 막히고 먼 곳을 예약했냐며, 핀잔을 주었는데요.. 사실 데이트 장소나 가족모임으로 괜찮다는 주변의 얘기만 듣고 처음 가는날이기 때문에 걱정도 살짝 하였습니다.
하지만 레스토랑에 들어가는 입구부터 분위기를 100% 반전되었습니다!! 냄새만 맡아도 식욕이 당기는 그릴 향과 전체적인 분위기 가족모임을 하기 더할 나위없는 장소였습니다.
우선 조용한 곳을 선호하는 가족의 취향에 맞춰서 안쪽에 있는 전망좋은 룸 자리로 예약을 했습니다. 뛰어난 풍경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상태에서 식사가 이루어져서 앞으로 방문을 할때도 꼭 룸으로 예약을 할 것 같네요^^
어버이날을 위해 준비한 꽃바구니도
한쪽 자리를 차지하였구요^^
애나의 정원 가격을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 듯 한데요. 메뉴는 저녁기준 인당 58000원, 72000원, 10만원대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랍스터가 나오는 72000원 코스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 와인도 의외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을 해서 와인도 2병이나 마셨습니다!!
이미 세팅까지 완벽하게 되어 있는데요.
철판요리에 다양한 재료에 맞춰서
4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춘장소스, 야채소스, 해산물소스, 비프소스 이렇게 준비되어 있구요. 취향에 맞춰서 찍어드셔도 되지만 가능하면 쉐프님이 추천해준 소스로 먹는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달래준 버섯크림스프는
올해 맛본 스프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을 담당해주시는 쉐프님이 오셔서 철판의 온도를 손으로 느끼고 계시는군요..
보이지 않는 내공이 느껴지더라구요^^ 동작하나하나가 모두의 관심을 받으며 즐거운 식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은 에피타이져로
양파,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버섯을
구워주십니다~
모두 구워지면 개인 플레이트에 올려주시는데 주는것을 모두 먹는 것 보다 조금은 남겨두어 다른 메뉴와 먹을때 함께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양파는 두고두고 먹기 충분한 양을 주시거든요^^
다음은 가리비 관자와 메로구이, 달팽이를 그릴해주시네요.
다음은 기대하고 기대했던 랍스터입니다. 5명이라서 인당 1마리씩 준비를 해주시네요!! 양도 많고 버터와 함께 그릴한 랍스터의 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화려한 불쇼와 함께 랍스터가
선홍빛으로 물들어갑니다..
가지런히 놓여진 랍스터의 자태가 보이시나요?
다음은 철판요리의 메인 메뉴!!
투플러스 한우 안심입니다.
랍스터처럼 화려한 불쇼와 함께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안심 고기가
완성이 됩니다!!
직접 썰어서 한명한명 플레이트에
올려주시는데 그릴된 마늘과 함께 먹는데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무슨뜻인지
알겠더라구요..
점점 디너코스의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가족들과 얘기를 나누고
쉐프님의 퍼포먼스를 보면서
식사를 하니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서
온지 1시간정도가 흘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준비해주신
I♥YOU 볶음밥!!!
쉐프님의 필살기인 계란쇼도
보여주셨는데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역시 한명한명 그릇에 정성스럽게
담아주십니다.
식사를 마치고 다양한 디저트 메뉴중에서
선택한 망고 샤베트!!!
좀더 망고의 맛이 진했으면 좋을뻔
했다는 생각도 가졌는데요
식사후 입가심용으로 깔끔함을
느끼는데 초점을 맞춰서 만드신 것 같더라구요
은근 부담스러운 양인 식사를 마치고
망고샤베트를 먹으니 위의 부담이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애나의 정원에서
철판요리의 진수를 맛보고 돌아갑니다.
부모님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하시고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하는 파인다이닝이였습니다.
맛 : ★★★★☆
분위기 : ★★★★★
서비스 : ★★★★★
위치랑 연락처는 아래 주소를 확인하시면 되구요
저희가 찾아간 곳은 분당점입니다^^
정자역에서
15분정도 소요되니 꼭 시간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