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 코스 의 모든것..



스페인 여행을 시작하며..

꽃보다 할배들이 방문을 해서 더욱 인기가 높아진 스페인, 하지만 그전부터 스페인은 유럽여행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여행지로 유명했습니다. 스페인 여행기를 남기기에 앞서 스페인 여행 코스 일정과 어떤 곳을 다녀왔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드리고 데일리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스페인은 각 도시별로 다양한 볼거리와 독특한 문화와 매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2주라는 시간동안 여행을 하였습니다. 도시마다 짧게는 2일 길게는 5일씩 머무르며 스페인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바르셀로나 여행의 시작 카사바트

가장 볼거리가 많았던 바르셀로나, 2주간의 스페인 일정중 3분의 1이나 되는 5일이라는 시간동안 바르셀로나를 구경을 하였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여행지였습니다. 가장 처음 만나게 된것은 가우디의 카사바트요 였습니다. 뼈로 만든집으로 유명한 카사바뜨요는 현재 어릴때 자주 먹던 "춥파춥스" 캔디회사 소유라고 해서 더욱 놀라게 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우디의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두번째로 보게된 가우디의 작품은 바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가우디의 역작이며, 가우디가 살아생전 완성을 못하고, 오로지 성금으로만 건축비를 충당하며 짖고 있는 지금까지도 건축이 현재진행형인 성당입니다. 낮에 보나 밤에 보나 너무나도 웅장한 모습에 계속 넉을 놓으며 쳐다만 보았던 성가족 성당입니다.



내부는 마치 다른 차원의 숲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신비롭다고 표현해야할까요? 자연친화적인 가우디는 모든 건축물을 자연에서 영감을 얻고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만들었다고 했는데, 정말 성당 내부로 들어오면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가본 성당중에 가장 멋진 성당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법사가 살것 같은 구엘공원

그 다음은 구엘 공원입니다. 구엘공원의 마스코트인 타일로 제작한 컬러플한 도마뱀과 사진을 찍기 위해서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 사이에서 순서를 기다리던게 생각이 나네요. 신비의 나라에 놀러온 것 같은 구엘공원에서 바라본 바르셀로나의 모습도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곡선의 매력 카사밀라 

카사밀라의 옥상은 매력넘치는 조형물로 가득차있습니다. 굴뚝을 저렇게 멋지게 만든 가우디의 능력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카사밀라 옥상에서 밤에 하는 째즈공연 또한 로맨틱한 경험이였습니다.



웅장한 바위산에 둘러쌓인 몬세라토

바르셀로나에서 1시간정도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몬세라토 입니다. 웅장한 바위산을 등지고 산등성이에 만들어진 작은 마을은 만화에서 나올 법한 이색적인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세계 3대 분수쇼 몬주익 분수

가우디 투어를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방문한 몬주익 분수, 분수쇼가 펼쳐지는 동안 그동안의 피로가 잊혀질만큼 낭만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계단에 결터앉아 맥주한잔 했던 그 기분 잊을 수가 없네요.  



바르셀로네타 해변

스페인의 해변은 역동적이고 정열적입니다. 이비자 해변과 함께 유럽 각지에서 방문한 멋진 선남선녀들이 태닝을 하면서, 스페인 휴가를 즐기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세계에서 살고 싶은 도시 1위에 꼽히는 베르셀로나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국시대의 중심 세비야

스페인 한때 세계 제일의 패권을 잡았던 나라입니다. 그당시 세비야가 중심이 되어 세계를 호령을 했었죠. 스페인 광장은 제국시대의 위엄을 그대로 보여주는 광장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 메트로폴 파라솔

세비아의 새로운 랜드마크 메트로폴 파라솔입니다. 태양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세비아에서 이 건축물은 도심사람들에게 그늘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줍니다. 올라가면 세비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며, 밤이 되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세비아 대성당

세비아 대성당은 당시 스페인의 힘이 어느정도 막강했는지 보여주는 규모입니다. 콜롬버스의 유골을 보관하고 있는 성지이기도 하구요, 콜롬버스의 "죽어서도 고국에 밟고 싶지 않겠다"라는 유언대로 네개의 상이 관을 들고 있던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제국시대의 심장 스페인 광장

낮에 다시 방문한 스페인 광장, 그 옛날 김태희가 이곳에서 스마트폰도 아닌 LG 핸드폰 광고를 찍은 장소로 유명한 곳입니다. 낮에 볼때와 밤에 볼때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네요. 입구에 들어올때 스페인 광장의 웅장함에 압도 당하게 됩니다.



두개의 마을을 연결된 도시, 론다

론다를 방문하면 옛날 가깝지만 멀기만 했던 두개의 마을을 이어주는 "누에보 다리"의 크기에 놀라게 됩니다. 그 당시 다리가 완공되었을때 마을 사람들의 기분은 과연 어땟을까요?^^ 투우의 고장답게 엄청난 규모의 투우장이 인상깊은 도시입니다.



태양의 도시, 말라가

스페인에서 어느 해변이 가장 멋지냐고 물어본다면 주저없이 말라가에 있는 말라게리타 해변을 꼽겠습니다. 자유로움과 해변 뒤에 펼쳐진 건물들의 조화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해변위에 위치한 말라게리타 심볼은 관광객들에게 말라가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유명 포토존입니다. 



현지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네르하

자유롭고 맛집들이 즐비한 네르하, 멋진 풀빌라에서 지내면서 저렴한 물가에 렌트한 장소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현지사람들의 여유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도시였습니다.



알달루시아의 테라스 하얀마을 프리힐리아

스페인 남부여행를 할때 빼먹으면 안되는 프리힐리아입니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킬법한 새하얀색 건물들도 이루어진 마을은 휴양도시를 방문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시원한 아이스바(?) 들고 이골목 저골목 돌아다니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매력적인 마을입니다. 



스페인 속 작은 이슬람, 그라나다

이슬람 문화권에 속해있던 그라나다는 다른 스페인 도시와는 다르게 이슬람의 색깔이 진하게 느껴집니다. 알바이신 언덕에서 바라본 알함브라 궁전은 그야말로 작품입니다. 언덕아래 전망 좋은 카폐나 레스토랑에서 여유를 만끽하며 그나라다를 즐겨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 중에서도 이슬람 문화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알람브라는 낮과 밤 어느때 방문하더라도 여행자들을 설레이게 하기 충분합니다.


 

2주간의 스페인 여행을 마치다..

긴 스페인 여행 코스를 마치고 그라나다에서 렌페를 타고 마드리드로 돌아와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였습니다. 2주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한없이 짧은 시간이였는데, 스페인을 여행할때는 2주라는 시간이 왜 이렇게 부족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볼거리가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와 이색적인 건축물 그리고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찼던 여행 코스였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일정과 방문했던 곳을 알려드렸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하나씩, 보다 상세한 포스팅을 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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