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남부투어 한번에 정리하세요!



로마 남부투어 일정!!

이번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했던 남부투어 후기입니다. 저는 유로ㅈㅈㄱ나라에서 예약을 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오전에 폼페이를 거쳐서 오후에 아말피, 포지타노까지 보고 오는 루트구요. 비수기때는 아말피 대신 나폴리와 소렌토를 간다고 하니 꼭 체크해보세요!





남부환상투어를 하러 출발!!

이른 새벽 테르미니 근처의 숙소에서 나와서 출발장소로 갑니다. 테르미니 역 근처 산타마리아 마조네 성당 앞에서 7시에 모여서 출발을 하더라구요.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이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자 먼길을 달려서 폼페이에 도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화산 폭팔로 인하여 도시 전체가 과거에 멈춰버린 도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지만 화산재 아래 로마 시대의 삶이 그대로 보존되어있어서 역사적인 큰 가치가 있는 곳이죠. 



2000년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폼페이

그때 사용했던 물품들이 모두 보존이 되어 있어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당시 모습을 볼 수가 있어서 무척 설레였습니다. 로마 시대는 폼페이가 아니면 보존이나 재현한 수준이지 지금처럼 예전 모습 그대로를 볼 수가 없거든요.. 집, 도로, 물품까지 모두 2000년전 모습 그대로 입니다.  



폼페이를 둘러보기 가장 좋은 날씨는 맑고 구름이 많은 날씨입니다! 

개인적으로 폼페이를 오기전에 걱정했던 것은 날씨였습니다. 다들 햇빛을 피할 곳이 없어서 맑아도 문제라고 하였는데, 사진은 조금 아쉽게 나왔지만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였던 것 같네요!!



로마는 목욕문화가 무척 발달이 되었는데요. 당시 폼페이의 부호가 대중들을 위해 지어준 목욕탕이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2000년전에 탈의실도 있고 심지어 사우나 시설까지 있네요.. 지금과 삶이 크게 다르지 않았던 점이 더욱 신기하게 다가왔습니다.



디테일한 조각도 당시 예술이

어느정도 발전되었는지 느끼게 해주네요!!

폼페이에서는 조각하나도

그냥 지나칠 수 가 없네요.



사실 이 대중목욕탕은 투표에서 아가가 위해 기증했다고 하네요^^ 지금으로 따지면 국회의원이 당선되기 위해서 시민들에게 목욕탕을 지어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때문에 이렇게 곳곳에 본인의 이름을 새겨놓았던 것이죠.



이곳은 당시 중산층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시인의 집입니다. 라틴어로 개조심이라고 써져있는 문구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센스를 살펴볼 수가 있네요. 



헤깔리지 않게 주소와 길도 이렇게 숫자로 표기해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얼마전에 도입된 신도로명 표기법이 2000년전 폼페이서 이미 하고 있었네요. 



이젠 폼페이의 귀족이였던 파우노의 집으로 들어가봅니다. 당시 귀족들이 어느정도 수준으로 살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이네요. 정원도 있고 정말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지금 삶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 석상이 바로 춤추는 파우노 상입니다. 파우노는 춤과 음악을 좋아하고 여자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다고 전해지고 있네요.. 

부럽네요.. 재력가에 춤과 음악을 좋아하고 여자까지.. 복받은놈...



서서히 구름이 사라지고 푸른 하늘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정말 하늘만 바라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네요^^



남부투어 개별관광 vs 패키지관광

투어를 진행하면서 아쉬운 점은 단체로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자유롭지 못하고 여유가 없는 점이 있는데요. 사진좀 찍고 있으면 뒤에 쳐지게 되고 좁은 내부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면 복잡하기도 하구요. 대신 상세한 설명과 헤메지 않고 봐야할 곳을 전부 보고 올 수 있는 장점이 있겠죠^^


특히 남부투어인 경우 렌트카가 아니면 이동하기 불편하고 또한 폼페이처럼 설명을 들어야 곳은 꼭 투어를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투어로 오던 개별적으로 오던

즐거울 수 밖에 없는 남부투어!!



슬슬 대극장 쪽으로 이동하면서

폼페이에서 점심 식사를 하게 됩니다.



보통은 넓은 공원같은 곳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투어여행사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먹는데..


한식 도시락이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2주동안 이탈리아 여행하면서 김치를

폼페이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었다는..



점심식사를 하면

자유시간을 조금 줘서 이렇게

대극장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터키 여행할때도 느껴보았지만 로마시대에 

원형극장은 정말 과학적으로 잘 지은것 같네요..

가운데서 얘기를 하면 뒷쪽까지 다 전달이 되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포스팅이 조금 길어져서

로마 남부투어의 하이라이트!!!

아말피 해변과 포지타노 다음 포스팅에

이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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